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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경제

CFD(차액결제거래)

by èyouheaã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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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D-차액결제거래

CFD(차액결제거래)란 실제 기초자산을 보유하지 않고 가격 변동을 이용한 차익을 목적으로 매매하여 당일 현금 정산하는 장외 파생상품입니다. 오늘은 CFD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CFD(차액결제거래)

CFD(차액결제거래)란?

개인투자자들이 일정 증거금만 내면 증권사가 주식을 대리로 사고팔아 생기는 차액을 당일 현금으로 정산하는 방식의 장외 파생상품으로 투자자와 증권사가 맺는 일종의 계약입니다.

CFD는 세계적으로 홍콩, 싱가포르, 일본, 영국 등을 비롯한 국가에서 널리 거래되는 장외파생상품입니다.

CFD-거래방식
CFD 거래 구조(자본시장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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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액결제거래의 특징

  • 전문투자자만 거래
    • 금융투자상품 최소 잔액 기준(1년 유지) 5,000만 원, 연소득 1억 이상, 순자산 5억 이상인 투자자
  • 레버리지 거래
    • 투자하려는 현물 가격의 40%에서 최대 100%의 증거금만으로 거래 가능합니다.
  • 공매도 가능
    • 주식 현물을 매도하기 위해선 차입을 해야 하지만 CFD는 매도진입부터 가능합니다.
  • CFD 거래 수수료는 0.1~0.7% 수준입니다.

거래증거금(위탁증거금, 유지증거금)

CFD는 국내 주식을 하기 위해서는 포지션 진입 종목의 거래금액에 해당 종목의 증거금률을 곱한 금액의 위탁증거금을 예치하여야 되며, 보유 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예탁자산평가금액이 최소한 위탁증거금의 80% 수준인 유지증거금 이상 되어야 합니다.

위탁증거금=매매가*증거금율

유지증거금=위탁증거금-80%

추가 증거금

매일 종가로 보유 포지션을 평가한 유지증거금보다 예탁금 평가액이 작을 경우, 위탁증거금만큼 추가로 증거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미납 시 익일 반대매매로 계약이 종료됩니다.

실시간 반대매매

예탁자산 평가금액이 위탁증거금의 40%(위험도 60%) 수준까지 도달할 경우, 미수 및 캐시콜을 막기 위해서 해당 포지션을 장중에 실시간 반대 매매합니다.

시장 급변동, 종목별 특별 사유로 실시간 반대매매가 실행되었음에도 체결이 되지 않았거나 불리한 가격에 체결될 수 있습니다.

위험도={1-(평가위탁총액/위탁증거금)}*100

캐시콜(미수)발생

시장 급변동 및 종목의 상황 변화 등 이유로 계좌에 마이너스(-) 잔고가 발생했을 경우 캐시콜(미수)이 발생되며, 미수 발생 시 현금 납부를 통한 미수금액 해소가 필요합니다.

미납된 미수 금액에 대해 발생일로부터 해소전까지 미수금에 대한 이자가 매일 발생하며, 해당 원리금이 회수되지 않을 경우 강제 추심이 진행됩니다.

정리

오늘은 차액결제거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높은 레버리지를 사용해 거래를 하는 경우 기초자산 가격 또는 관련 시장 요인이 조금만 변해도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투자 방법입니다.

국내에서는 CFD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세부적인 규제 방안은 미미한 상황입니다. 전문투자자라 하더라도 매매는 신중히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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